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 참여…정기 독서프로그램 운영 예정


어울림도서관, 유아기 독서 지원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울림즈」출범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 참여…정기 독서프로그램 운영 예정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에서 운영하는 어울림도서관이 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11일(금) 대학생 서포터즈 「울림즈」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울림즈」는 어울림도서관의 이름과 동음(同音) 관계에 있으며, ‘울림을 주는 사람들’이라는 뜻에서 착안된 명칭이다. 지역 내 유아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마음의 울림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발음상 ‘울림줘’와 유사해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이미지를 함께 전한다.
서포터즈는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전하고, 창의적인 독서 체험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발대식이 열린 지난 11일(금) 오후 5시, 서포터즈는 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나에게 정원이 있다면’을 함께 읽고, 연계 활동으로 아이들이 상상하는 ‘나만의 정원’을 직접 꾸며보는 체험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림즈」는 앞으로 매월 둘째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5시 40분까지 어울림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울림즈와 도란도란, 동화 놀이터>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 함께 읽기와 책놀이 활동으로 진행되며, 매 활동의 주제에 맞추어 어울림도서관 1층 유아·어린이자료실 내에 상시 체험존도 함께 조성하여 아이들이 보다 깊이 있는 독서경험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울림즈로 참여한 김다원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은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어울림도서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어울림도서관 관계자는 “울림즈의 활동은 단순한 독서 프로그램을 넘어, 유아의 감성을 자극하고 책과의 관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따뜻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독서활동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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