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교류, 힐링의 장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15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50명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2024 중구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2024 중구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기념촬영

 소통, 교류, 힐링의 장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달 28일(화)부터 29일(수)까지 15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50명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2024 중구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구는 주민자치 위원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소양이 ‘소통 능력’이라고 보고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열었다.

 

이후 김길성 중구청장이「길성씨와 함께하는 중구톡톡!」토크콘서트를 주관했다. 주민대표가 중구 주요 사업에 대한 키워드를 선택하면 구청장이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구청장이 주민들의 궁금증에 막힘없이 술술 설명해 주는 모습을 보니 든든했다”며 토크콘서트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서 주민자치위원들은 유채꽃밭과 적벽강이 있는 수성당, 천년고찰 내소사, 곰소항 젓갈 시장 등을 둘러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서울 중구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양 기관 단체장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진행하고, 전국 최초로 양기관의 전체 28개 동(읍면) 주민자치위원회 간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상호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토대를 마련했다.

 

안용덕 중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회장은 “도심에 위치한 중구와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부안군이 상호 교류함으로써 각 지역의 특성이 시너지를 내며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민의 대표인 주민자치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구정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 자주 만들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