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진입부 광장 조성과 교구청 신관 증축 등 명동성당 개발 계획 1단계 사업 공사가 곧 시작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명동성당이 제출한 ‘명동성당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건축허가 신청을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9월 2일자로 처리했다. 이에 따라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9월16일(금) 오전10시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명동성당 종합계획’ 1단계 기공식을 갖는다. 명동성당 특별계획구역은 명동관광특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내 중구 명동2가 1-1번지 일대 4만8천845.4㎡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지역이다. 이 지역에는 사적 제258호인 명동성당을 비롯하여 종교ㆍ역사ㆍ문화ㆍ건축적으로 의미있는 건축물들이 밀집해 있다. 명동성당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은 이 지역을 체계적으로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