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유일하게 소방학과가 있는 학교라서 더욱 책임감을 느꼈어요”

성동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산불피해 복구 성금 동참
“서울 내 유일하게 소방학과가 있는 학교라서 더욱 책임감을 느꼈어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성동공업고등학교(교장 김삼현)가 학생들의 주도로 모인 산불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했다고 26일(월)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피해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동공고 소방학과 학생들이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동참하여, 1주일 동안 총 360만 원이 모였다.
서울 성동구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성동공업고등학교김삼현 교장, 이민지 담당 교사, 구선경 학부모회장, 한지호 학생대표 및 학생회 학생들이 참석해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에게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현재 소방학과 2학년 학생은 “산불 피해를 보면서 소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고,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소방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지호 성동공업고등학교 학생대표는 “피해 현장을 보며 마음 아팠다”며, “동참해 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분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삼현 성동공업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모습이 뿌듯하다”며, “하루빨리 이재민분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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