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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마주한 자연과 문화” 중구 청소년, 일본 아오모리에서 내 생애 첫 해외출사 성공적 진행

중구인 2025. 1. 20. 09:59

청소년 글로벌 경험 확대, 성장의 발판 기회 마련

학생들과 인솔자들이 도와다호수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학생들과 인솔자들이 오이라세 계류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으로 마주한 자연과 문화” 중구 청소년, 일본 아오모리에서 내 생애 첫 해외출사 성공적 진행

 

청소년 글로벌 경험 확대, 성장의 발판 기회 마련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1월 12일(월)부터 15일(수)까지 3박 4일간 ‘중구 청소년 내 생애 첫 해외출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 중구 초등학생 9명에게 일본 아오모리현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사진 촬영 기술을 배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촬영 기법과 장비 사용법을 익힌 뒤, 일본 아오모리현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출사에 나섰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아오모리 현립 미술관에서는 일본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각을 키웠고, 히로사키성에서는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기록하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와다호수와 오이라세 계류에서는 눈 덮인 설경을 감상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오이라세 계류의 겨울 풍경은 학생들에게 동화 속 장면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도와다 미술관에서는 현대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창의력을 자극받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해외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웠다”라며, “사진 촬영에 대한 열정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환경을 탐구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웠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중구청의 협력과 아오모리현,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의 후원으로 관내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추천받아 이뤄졌다. 앞으로도 중구문화재단은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유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학생들이 이번 출사를 통해 사진을 매개로 세계와 소통하며 넓은 시각을 가지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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