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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쓰러진 동료의 골든타임...내 손으로 사수한다! 중구, 현업근로자 200명 대상 안전보건 교육 진행

중구인 2024. 6. 17. 07:11

응급상황 발생 시 사람 생명 신속하게 구할 수 있는 능력 갖추도록 실습 위주
현업근로자 200명 대상 안전보건 교육 진행

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에서 안전보건교육 현장

 

현장에서 쓰러진 동료의 골든타임...내 손으로 사수한다!

중구, 현업근로자 200명 대상 안전보건 교육 진행

 

서울 중구가 오는 7월까지 현업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운영한다.

 

현업 근로자란 시설물 경비, 공원‧녹지 유지관리, 환경미화, 산림조사 및 보호, 조리 등을 수행하는 근로자를 말한다. 구는 이들이 주로 사고 위험이 큰 환경에서 일하는 점을 고려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자세하게 알려줬다. 응급상황 발생 시 사람의 생명을 신속하게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구는 지난 13일(목)과 14일(금)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대상자, 공원 관리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2차례 더 교육이 남아 있다. 오는 19일(수)과 7월 초에도 가로 정비, 하수 시설물 점검, 문화재 관리, 거리 청소 업무 등을 담당하는 근로자 120여 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