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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생물테러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중구인 2024. 11. 12. 07:02

오는 15일(금) 생물테러 대비·대응을 위해 4개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
생물테러 감염병 종류, 기관별 대응 절차, 개인보호구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법과 검체 이송 방법 등 훈련

2023년 생물테러 대비 훈련
2023년 생물테러 대비 훈련
2023년 생물테러 대비 훈련

 

중구, 생물테러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오는 15일(금) 생물테러 대비·대응을 위해 4개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

생물테러 감염병 종류, 기관별 대응 절차, 개인보호구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법과 검체 이송 방법 등 훈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보건소는 오늘 15일(금) 중구청 중구홀에서 ‘생물테러 대비 유관기관 소규모 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국가 간 전쟁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생물테러 의심 해외 유입 우편물 등 사회 혼란과 다양한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생물테러의 경우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해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위해를 끼칠 수 있어 무엇보다 신속한 현장 초동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훈련에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56사단 등 4개 관련 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여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의 종류 및 기관별 대응 절차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사용법과 검체 이송 방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사전 및 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지식 향상도를 측정하고, 훈련 후에는 피드백을 받아 대응 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역할을 강조하고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생물테러 대응 훈련은 물론,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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