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일상에 힘이 되는 중구, 새해부터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 대상 ‧ 지원늘려
찾아가는 여권교부, 어르신교통비 인상, 1인가구 지원, 출산가정 배려스티커 등
▲생활·행정 ▲출산·돌봄 ▲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야 36가지 정책 신설·변경
일상 어디서나 만나는 내편중구
새해 달라지는 36가지 정책
주민 일상에 힘이 되는 중구, 새해부터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 대상 ‧ 지원늘려
찾아가는 여권교부, 어르신교통비 인상, 1인가구 지원, 출산가정 배려스티커 등
▲생활·행정 ▲출산·돌봄 ▲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야 36가지 정책 신설·변경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5년 새해에 주민 일상에 더 든든한 정책으로 다가간다. ▲생활·행정, ▲출산·돌봄, ▲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야 36가지 정책을 신설·변경해 주민들의 삶이 편리해지도록 돕는다.
◆ 생활·행정
구는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다.
먼저, <우리가족 법률상담 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1인 가구와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따른 가족관계 전문 법률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가 동 주민센터에서 짝수 달마다 확대 운영돼 주민들의 세무 고민을 덜어준다.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를 도입해 7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은 구청에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아볼 수 있고, <준등기우편 활성화>가 추진돼 직접 우편물 수령이 어려웠던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에게 신속한 우편물 전달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관,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혼인신고 시 태극기 증정> 사업도 새롭게 시행된다.
또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되었으며, <중구 기업 지원펀드>를 오는 8월 시행을 목표로 조성해,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 출산·돌봄
임신·출산 지원이 한층 강화됐다.
<난임부부 시술비>가 난임여성 1인당 25회 지원했던 것을 출산 1회당 25회로 확대됐으며, 공난포로 인한 시술 실패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새롭게 도입돼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까지 검사비를 지원한다.
출생신고 시 <출산가정 배려 스티커>를 제공하고, 오는 4월에는 <출산가정 사진 공모전>이 개최된다. 또한, 1인당 3만 원 상당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도 지급한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중구교육지원센터 내에 <중구 9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가 개소하고, 가정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정부지원 대상이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 이하 가구로 확대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복지
복지 정책은 보다 촘촘해졌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서울시 보훈수당>이 인상돼, 참전명예수당 대상자 중 80세 이상 유공자에 대해 5만 원 인상된 20만 원을, 보훈예우수당도 5만 원 인상된 15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생활보조수당은 연령 제한 없이 지급되며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 20만 원이 신설됐다.
또한 중구 거주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에게 버스·택시 등 교통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한도도 월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상향돼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정책도 눈에 띈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가구에 <찾아가는 동물등록 및 건강상담 서비스>가 3월부터 시행되며,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이 새롭게 도입돼 입양자에게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된다.
중구는 <1인가구지원>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는 7월 ‘1인가구지원센터’가 개관할 예정이며, 전입 1인가구에는 생활안내서와 쓰레기종량제 봉투가 포함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인상되고 특히, <자활성공지원금>이 신설돼 자활 참여자가 자립에 성공을 6개월 지속 시 50만 원, 추가 6개월 지속 시 100만 원을 지급해 1년간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아동이 일정금액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1:2 매칭 지원해주는 <2025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자가 기존 보호대상 아동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넓어졌으며, 임산부 및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4인가구 기준 월 10만 원의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한다.
또한,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돕는 <돌봄SOS 서비스>는 연간 이용 한도가 20만 원 확대되어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되며, 서비스별 연간 이용량 제한이 폐지되어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임산부 및 맞벌이, 다자녀 가정을 위한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도 지원대상 가구 소득 기준이 기존 150%에서 180% 이하로 확대됐으며 올해부터는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구민신체활동사업>을 새롭게 마련해 어린이 줄넘기, 여성 라인댄스, 토요걷기 챌린지 등 맞춤형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부부의 날 기념 행사>가 신설되어 5월에는 부부 관계를 되새기고, 가족의 의미를 기리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환경·안전
더 안전하고 깨끗한 중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여름철 폭염 기간에 <찾아가는 살수차>를 운영해, 주민 요청 지역에 우선적으로 살수하고, 지난해 시범운영했던 <중구민과 함께하는 무한실천 챌린지>를 상·하반기로 확대해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낸다.
또한, 1인가구 밀집지역인 황학동 일대에 CCTV 관제센터와 연계되는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해 보행 안전이 강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2월부터는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가 폐지되고, <중구종합복지센터 기계식주차장>에 SUV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건축 무료상담 코너>도 주 2회 운영해 건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2025년 달라지는 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달라진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중구는 새해에도 주민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jncc.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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