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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화재 예방 위해 함께 힘 합쳐 중구,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다산동 저층 주거지 전기 안전 점검 실시

중구인 2024. 12. 9. 09:42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다산동 모아센터, 저층 주거지 20여 세대에 전기 안전점검
약 50여 명의 회원과 다산동 모아센터 근무자들이 직접 취약계층에 방문
노후 콘센트와 스위치·LED 등 교체해 동절기 화재 위험 낮추고 밝은 불빛 선사

봉사활동 단체 사진
오래된 전등을 led 등으로 교체 중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김동환 회장님

 

동절기 화재 예방 위해 함께 힘 합쳐

중구,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다산동 저층 주거지 전기 안전 점검 실시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다산동 모아센터, 저층 주거지 20여 세대에 전기 안전점검

약 50여 명의 회원과 다산동 모아센터 근무자들이 직접 취약계층에 방문

노후 콘센트와 스위치·LED 등 교체해 동절기 화재 위험 낮추고 밝은 불빛 선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3일(화) 다산동 모아센터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동환)와 함께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다산동 취약 가구 20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 내 전기설비를 점검하며 낡은 콘센트와 스위치를 새것으로 교체해주고 LED 등도 교체해 줬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1963년 창립 이래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약 13만 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엔 협회 중앙회와 서울북시회 소속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노후화된 주택은 특성상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직접 방문해 꼼꼼하게 살피고, 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불을 밝혀줬다.

 

다산동 모아센터 역시 든든하게 힘을 보탰다. 평소에도 다산동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이들은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이날도 어김없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모아센터에 근무하는 한 주민은 “선뜻 재능기부에 나서주신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덕분에 다산동이 한층 환해졌다”라며 “전문가들과 함께 점검에 나서니 어르신에게 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다산동은 노후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들이 많고 주택들이 가깝게 붙어있어 감전이나 겨울철 화재 사고가 발생할까 늘 노심초사”라며 “다산동에 ‘불빛’과 ‘안전’을 선물해 주신 협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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